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DC 지역 골프인들의 모임인 TGI (Tristate Golf Invitational)의 첫 대회에서 안주현씨가 75타로 우승했다.
30일 피비 다이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55명의 골퍼가 참가,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나눴다.
이 대회는 작년까지 KSEA(미주 과학인협회)에서 개최했으나 일반인의 참여 증가로 올해부터 명칭을 바꿨다. TGI는 매년 3-4회 우수 골프장에서 저렴한 회비로 대회를 치른다. 대회는 핸디캡 15이하의 그룹과 18-28의 두 그룹으로 나눠 핸디캡 적용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음 대회는 8월 11일 오후 1시 웨이벌리 우즈 골프장에서 열린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제한된다. 문의 (410)440-9706.
한편 다음은 입장자이다.
▲A조:1등-이 제임스, 2등-이길종, 3등-한만희 ▲B조:1등-김성훈, 2등 이주병, 3등 백승민 ▲근접상:여 지미, 김만균 ▲장타상:이충만.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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