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지도자 선발을 위한 WPGA 워싱턴 지역(지부장 정요셉) 2차 프로 선발전에서 버지니아의 최형구 씨와 엄주옥 씨 등 모두 3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지난 28일 메릴랜드 소재 쉘러던 엣 링크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선발전은 각 조마다 2명이 참가했다.
합격 기준은 투어프로는 72타, 티칭프로 79타, 시니어 프로(50~59세)는 83타, 여성 및 슈퍼 시니어프로(60세 이상)는 85타 이하.
이번 1차 관문에 통과한 선수는 올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경기규칙 및 골프 지도 교육을 받은 후 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이 시험에 합격하면 골프지도자 공인증이 수여된다.
한편 다음 선발전은 8월 5일과 10월 4일에 각각 피 비 다이 골프 코스(P. B. Dye)와 쉘러던 엣 링크스 골프코스 (Links At Challe don)에서 치러지며 1라운드(파72) 경기로 열릴 계획이다.
문의 (301) 346-6340.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