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펭귄 스월.
웰빙 관심 확대와 함께 올 전반기 240개 상품 쏟아져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과일’을 포함하거나 함유한 식품의 출시도 급증하고 있다.
데이터모니터 분석에 따르면 아이스크림부터 과자에 이르기까지 2007년 전반기 시장에 출시된 관련 제품만 240개에 달해, 2000년 124개에 비해 크게 늘었다.
대표적인 스낵제조사인 크래프트(Kraft)는 올해 과일이 포함된 제품만 9개에 27가지 맛을 출시할 예정으로 대표적인 과일 제품인 피그 뉴튼스(사진)의 슬로건은 “과일이라고 생각하는 쿠키”로 만들어졌다.
식품업계의 과일 열풍은 2년 전 정부가 1일 과일 및 야채 섭취 권장량을 훨씬 상향 조정한 이후 과일 칩, 젤리, 샐러드 등으로 다양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과일 칩: 프리토레이사는 최근 온스당 절반의 과일이 포함된 ‘플랫 어스 베이크드 프룻 크리습’(Flat Earth Baked Fruit Crisps)이란 과일이 포함된 칩을 출시했다. 크래프트사는 8월 과일이 포함된 ‘나비스코 가든 하베스트 토스티드 칩스’(Nabisco Garden Harvest Toasted Chips)를 출시하며 6온스짜리 한 봉지가 2달러99센트다.
▶과일 젤리: 과일이 포함된 젤리 제품인 ‘젤로 프룻 패션’(Jell-O Fruit Passions)이 첫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에 설탕은 함유돼 있지 않고, 제품 1개당 칼로리는 60~80칼로리에 불과하다.
▶유기농 과일 가공품: ‘프루타부 오개닉 스무시드 프룻 스풀셔스’(FruitaB? Organic Smoooshed Fruit Sploooshers)라는 제품은 씹어 먹을 수 있는 튜브 안에 과일을 넣어 가공한 것이다.
▶과일 샐러드: T.G.I. 프라이데는 여름 고객들이 가벼운 식사를 원할 때 가장 인기를 끌었던 메뉴 ‘스트로베리 필드 샐러드’(Strawberry Fields Salad)를 부활시켰다.
▶노화방지 샤베트: ‘홀라 프루타’(¡Hola Fruita!)는 노화방지 과일 성분이 풍부히 들어있는 샤베트로 7가지 맛이 있으며 석류를 함유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배스킨라빈스는 어린이들을 겨냥해 베리를 주원료로 만든 ‘펭귄 스월’(Penguin Swril)을 새로운 맛으로 선보였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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