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가장애위원인 강영우 박사가 워싱턴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서울대와 숙명여대, 연변과기대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비영리단체인 ‘서로돕기’(KASM) 주관으로 10일 오전 조지메이슨대 아이젠하워 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강 박사는 자신의 저서 ‘성공적으로 사는 7가지 방법’의 내용을 소개하며“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생의 비전과 목표를 바로 세우고 그것을 향해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박사는 이어“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고 능력을 최대한 개발해야 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고 자신감 자긍심을 길러야 한다”며 자신의 장애 극복기를 소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강의 직후에는 참가학생들에게 자신의 저서 ‘지혜가 이끄는 삶’ 1권씩을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숙명여대 우보의 양은 “강 박사의 강의를 통해 우리 사회의 진정한 리더를 만나고 리더의 자질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연변과학기술대 권혜경 양은 “이번 미국방문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많이 넓어지는 것 같다”면서 “특히 또래의 한국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한국사회와 문화, 생활 등을 배울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5회째 진행되고 있는 워싱턴 리더십 프로그램은 장래 한국의 지도자가 될 여성들에게 리더십을 키워주고 인격을 함양시키기 위해 서로돕기와 숙명여대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대생들의 참석은 올해가 처음이다.
숙대생 20명과 연변과학기술대생 2명은 지난달 27일부터 3주간, 서울대생 10명은 8일부터 2주간 영어공부와 함께 국회도서관, 세계은행, IMF 등 주요기관 방문 및 강연회 등에 참가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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