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의 무용 인생 30년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 오는 25일부터 열립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와잇웨이브(Whitewave) 무용단의 예술 감독 겸 현대 무용가 김영순 씨가 오는 25일부터 28일
까지 ‘댄스 디어터 웍샵(Dance Theater Workshop)’에서 무용 인생 30년을 기념하는 작품 ‘숯 SSOOT’ 공연을 갖는다.
김 씨는 12일 맨하탄 소재 신라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년 무용 인생의 열정을 쏟아 부은 이번 ‘숯’ 공연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작품 ‘숯’은 작곡가 김기영, 한대수 씨의 음악과 함께 김영순 씨가 안무한 작품으로 그만의 심오한 비전과 예술성, 독특한 창조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 숯은 3파트, 11개 장면으로 구성된 90분 정도 분량이며 인간의 가장 순수한 본질 안의 내면
적 특성을 표현하며 모든 인간 삶의 가슴을 에는 듯한 비밀스런 갈망을 드러낸다. 또 무대 영상을 맡은 조올 캔터와 무대 장치를 맡은 스티븐 푸세이가 창작한 상쾌한 이미지의 스크린이 무용수들의 춤과 동시에 추상적으로 나타나 관객들에게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 숯에는 김 씨 이외에 세계 수준급 무용가인 파스칼 베니슈(조프리 발레), 에릭 호이징톤(샌프란시스코 발레), 벤자민 데겐하트(피나 바쉬), 앨리슨 그랜시를 비롯한 18명의 와잇웨이브 무용단 멤버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수~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은 오후 2시와 7시30분 두 차례 펼쳐지며 일반 티켓은 20달러, 28일 열리는 갈라 티켓은 50달러이다. ▲문의; 212-924-0007 또는 www.dtw.org.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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