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영가와 가스펠 ‘Simply Soulful’
한국인 가수 지민리(Jeeminn Lee)씨가 미국에서 흑인 영가와 가스펠을 모은 첫 음반사진)을 냈다.
러시아, 한국, 미국에서 오페라 가수로 알려진 지민리씨는 이번 음반에 수록된 곡들로 흑인 영가곡 ‘깊은 강’ , ‘산위에 올라가서’, 그리고 가스펠송 ‘내 평생에 가는 길’, ‘저 장미꽃 위에 이슬 ‘등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곡들을 다수 노래했다.세 옥타브를 넘나드는 그는 전세계 판매망을 갖춘 트윈즈 레코드사를 통해 올가을 미국 시장에서 발매하는 이번 음반에서 매혹적인 저음과 클래식 보컬을 두루 사용, 흑인 정통 가스펠, 컨추리 음악, 팝,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스타일로 노래했다.
음반작업에는 브로드웨이 전문, 작, 편곡자인 단 올그무스가 편곡하고 지휘한 풀 오케스트라, 50인조 남성 합창단, 흑인 가스펠 리듬 피아노의 일인자인 비숍 나타니엘 타운슬리와 그의 합창단 등 총 100 여명의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특히 프로듀서이자 작곡자, 트윈즈 레코드사 대표인 맨프레드 크누프는 이번 음반에 대해 흡족함을 표시하며 지민리씨의 잠재성과 시장성을 확인하고 두 번째 음반 팝 송 앨범을 작업중이며 3집 앨범인 크리스마스 음반까지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Simply Soulful’ 음반은 오는 9월 스타벅스와 반스 앤 노블을 통해 미국시장에 정식 발매가 시작되며 뉴욕 한인사회에는 이에 앞서 이달 6일부터 뉴욕 할렐루야 기독교 백화점과뉴저지 생며의 말씀사 등에서 판매 중이다.
오페라 가수이자, 가스펠, 흑인영가, 재즈, 뮤지컬 장르를 마음대로 넘나들며 노래라는 싱어인 지민 리씨는 상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마린스키, 무소르그스키 오페라 극장 및 미국 오페라 무대에서 카르멘, 나비부인, 리골레토 등 다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
카네기홀과 케네디 센터 등에서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클래식음악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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