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1박 2일 일정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오는 7월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반 사무총장은 아놀드 슈워츠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친환경기술을 사용하는 베이지역 기업들을 둘러볼 계획이며 어떻게 캘리포니아가 친환경기술에서 전세계적으로 앞서가는지 알아보고 이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은 미국 UN협회(United Nations Association of the USA)의 협력으로 준비된다. 이외에도 반기문 사무총장은 1962년 베이지역에 교환학생으로 있을 당시 자신에게 거처를 제공했던 집을 찾아갈 계획이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1944년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났으며 충주중학교, 충주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충주고등학교 재학시절 미국에 가서 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일로 외교관의 꿈을 품은 그는 1970년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해 2월 외무고시에 합격, 3월 외교부에 들어갔다.
2006년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장관이었으며 UN사무총장에 당선되어 2007년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아들 하나와 딸 둘을 자녀로 두고 있고 모국어인 한국어를 포함해서 영어에 능통하며,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도 구사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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