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1만4000선에 가깝게 다가섰다.
영국 이동통신업체인 보다폰의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존 인수 추진 보도 등 잇따른 인수합병(M&A) 재료가 다우 지수를 끌어올린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1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뉴욕 제조업지수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는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만3,950.98로 전거래일 대비 43.73포인트(0.31%) 상승, 사상 최고 기록을 또다시 세웠다.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67포인트(0.36%) 내린 2,697.33으로 마쳤으며 S&P500 지수는 1,549.52로 전거래일대비 2.98포인트(0.19%) 떨어졌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그러나 정유시설 가동률 증가로 휘발유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전거래일대비 22센트 상승한 74.15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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