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카운티 주택가격은 안정세에 접어들었는데 거래 건수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데이터퀵 부동산 정보회사가 17일 발표한 6월 카운티 모든 주택(콘도, 신규주택 포함)의 중간 주택가격은 49만5,500달러로 지난달의 49만2,000달러보다 상승했다. 주택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존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은 56만5,000달러로 전달보다 7,500달러가 올랐다. 그러나 지난달 모든 주택의 거래건수는 3,510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가 하락했으며 연 대비로 볼 때 36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에도 불구하고 존 카레볼 데이터퀵 분석가는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그는 “카운티 주택시장 가격이 최고점에서 어는 정도 하락할 만큼 하락한 것이며 이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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