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태권도연합회(CUTA) 최권성 회장(오른쪽)과 전영인 상임고문.

가주 태권도 연합회
28-29일 세미나 개최

한국 국기원이 태권도의 기본자세인 품새를 올바르게 보급하기 위해 28~29일 LA한인타운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품새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를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태권도 연합회’(CUTA) 최권성(팔로스버디스 태권도 관장) 회장은 “태권도의 기본자세인 품새에 대한 일률적인 기준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국기원이 품새의 기준을 마련, 해외 태권도인들을 상대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LA 세미나에는 북미 전역에서 150여명의 태권도 사범들이 참석해 교육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기원의 박현섭 이사 및 사범들이 강사로 나와 교육 DVD와 직접 시범을 통해 올바른 품새를 지도하게 된다. CUTA 전영인(다이아몬드바 YIC 태권도 관장) 상임고문은 “그동안 겨루기에 밀려 품새의 중요성이 인식되지 못했다”며 “많은 한인들이 품새의 새로운 기준을 알려주는 세미나에 참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자에게는 국기원 발행의 수료증이 주어지고 특별 수료자를 선발해 표창장도 수여한다. 접수 및 문의 (310)377-1337 www.cutkda.com

<김연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