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증시 활황, LA한인도 관심
한국 코스피가 ‘2,000 시대’를 맞는 등 한국 증시가 활황세를 보임에 따라 재산 증식을 위해 한국 주식 매입에 관심을 갖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25일 신한글로벌 등 한인 증권회사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한국 주식 매입에 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해 25일 코스피가 종가기준으로 2,000포인트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인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신한글로벌의 김용수 부사장은 “한국 주가는 앞으로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한인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고객들이 한국 회사에 대해 특별한 지식이 있을 경우, 이를 권유하고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미 증권시장에 상장된 한국 기업들의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국 코스피는 기업 실적 및 경기 개선과 증시로 향하는 자금이 줄을 이으면서 처음으로 2,000선을 돌파했다. 무디스의 한국에 대한 신용 등급 상향 조정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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