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 화합축제인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28-29일(토-일) 볼티모어 시내에서 열린다.
이틀간 오후12시-9시30분 폴리/웨스턴고교 컴플렉스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유명 음악그룹 공연과 각 나라 민속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지고 수십 개의 부스에서 전통 음식 및 공예품이 판매된다. 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 중국, 아프리카, 이집트, 카러비안, 이스라엘, 아일랜드 등의 문화가 소개된다.
볼티모어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1회째. 28일 오후12시30분에 펼쳐지는 한국무용공연에서 안순희씨가 이끄는 벧엘교회 한국학교 무용단이 삼고무를, 안씨가 궁중무, 부채춤을 선보인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왕세바스씨가 안진반 설장고 연주를 한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16개국을 대표하는 지역 축구팀이 볼티모어시장배를 놓고 열전을 벌인다.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허종근) 선수단은 시에라 리온, 엘살바도르, 에디오피아와 함께 D조에 속해 28일 오후12시50분, 오후4시10분, 29일 오후1시에 조 예선을 치른다.
문의 (410)396-3141, http://www.baltimorecity.gov/ifest/index.html.
<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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