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안전협회에 따르면 올해 차사고를 당할 운전자는 8명중 1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차사고시 부상을 예방하고 시간과 돈을 절약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10가지 팁을 소개한다.
1. 침착함을 유지하라. 도로에서 비이성적으로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만나게 되더라도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같이 분위기에 휩쓸리면 종종 위험한 사고를 당하기 쉽다.
2. 자기 자신을 보호하라. 사고를 위장한 사기나 강도를 조심해야 한다. 차량 소통이 드문 길이나 밤길에 사고나 고장이 난 것으로 위장, 운전자들을 노리는 범죄자들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약 상황이 의심스러우면 곧장 경찰서로 가거나 차량 소통이 많은 곳에서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
3. 멈춰라. 사고를 당하면 상대방 운전자나 경찰과 얘기하기 전까지는 그 자리를 떠나지 말아야 한다.
4. 더 이상의 사고를 예방하라. 사고가 발생하면 더 이상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되도록 차와 승객을 길가로 옮기고 가능하다면 비상등을 켜 다른 운전자들에게 알려야 한다.
5. 사고현장에서 경찰을 불러라. 기록을 위해 경찰에게 경위를 설명하는 것이 좋다.
6. 필요하면 의료지원을 요청하라. 피를 흘리거나 머리가 몽롱하거나 어떠한 신체적인 부상이 있더라도 응급치료를 교육받지 않았다면 의료지원을 요청하는 편이 안전하다.
7. 경찰과 보험사와 얘기할 때를 제외하고는 어떤 이와 얘기하더라도 잘못을 시인하거나 사고에 대해 논의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빨리 보험사에 전화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8. 상대방 운전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번호판, 그리고 운전면허 번호와 사고시간을 적어라. 증인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그리고 담당했던 경찰 배지번호를 적는다. 나중에 경찰 리포트 복사본을 얻을 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9. 응급 도구상자를 가지고 다녀라. 삼각안전대, 안테나에 묶을 색깔있는 천, 손전등과 배터리, 응급 의료상자 등을 챙겨라. 보험사 ID카드와 운전면허증, 자동차 등록증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한다.
10. 다른 사람들을 도와라. 당신이 제3자인데 사고 당사자들을 돕고 싶다면 우선 차를 사고차량 앞 도로변에 세운다. 사고 위치 뒤에 차를 세우면 시선을 가로막아 다른 사람들이나 경찰이 응급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사고 현장에 도달하면 부상여부를 확인해 의료지원을 요청하도록 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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