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워싱턴 협의회(회장 이용진)는 27일 상견례를 위한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저녁 애난데일의 평통 사무실에서 열린 모임에는 권태면 총영사, 최승현 영사와 13기에 위촉된 평통 위원 97명중 80여명이 참석했다. 또 미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위한 로비차 방미한 이용수 할머니가 참석, 박수를 받았다.
이용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평화통일정책을 뒷받침하고 동포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자”며 “13기도 동포사회의 신뢰를 받는 모범적 단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권태면 총영사는 축사에서 “조국은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이라며 “분단 상태가 지속돼선 국가발전에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며 평통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권 총영사는 또 “13기는 이해와 협력의 바탕 위에 건설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임기가 시작된 13기 평통은 오는 8월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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