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체 예진회가 올 하반기 후원회원 배가에 중점을 두어 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노인을 위한 시장보기, 생활영어 교실 등의 새사업을 전개한다.
예진회 박춘선 회장은 “비영리 단체이다 보니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은 많은데 항상 재정적인 부족이 큰 걸림돌”이라며 “이에 따라 예진회 회원 한 사람 한사람이 회원 한명씩을 영입해 오는 회원 배가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의 양로원 방문 및 노인 아파트 위로잔치, 무료 한방진료, 통역 서비스 외에 운전이 불가능한 노인들을 위한 장보기 도우미 프로그램을 추가한다. 내달에는 신규 이민자를 위한 생활영어 교실을 새로이 오픈한다.
올 연말에는 에버그린, 버크, 레스턴, 타이슨스, 알렉산드리아, 앤드류 김 하우스 등 6곳의 노인 아파트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한 다.
예진회의 올 상반기(1월~6월) 총수입은 2만 2,160달러, 지출은 2만 1,847달러 29센트, 잔고는 312달러 71센트로 보고됐다.
지금까지 예진회는 총 6회의 노인잔치를 펼쳤으며 일반분야에서는 106명의 한인동포들을 위해 법원, 병원, DMV, 소셜 오피스, 시청과 지역 정부, 은행 방문 및 동행, 우체국 여권신청, 공증 등 총 148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문의(703)256-378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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