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기금 모금 WPGA(세계 골프협회) 오픈 골프대회 참가 접수가 마감됐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WPGA 워싱턴 지부(지부장 정요셉)는 “144명이 이미 대회 참가 신청을 해 접수를 마감한다”며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29일 밝혔다.
한인 2세들의 뿌리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8월5일(일) 메릴랜드의 피비 다이(P.B. Dye)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경기는 오후 1시30분부터 샷건 방식으로 챔피언조, 일반조, 시니어조, 여성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는 WPGA 워싱턴 지부가 제공하는 퍼팅 레슨 기구와 골프룰 북이 증정된다.
한편 대회 주최측은 이내원 대회장, 정요셉 지부장, 김기석, 정성세 준비위원장, 이동철 경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내원 대회장은 “2세 한글교육의 필요성과 민족 정체성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이 대회를 마련해준 WPGA 워싱턴 지부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요셉 지부장은 “마감이 된 만큼 당일에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며 “다만 후원금은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WAKS(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앞으로 수표를 끊어 WPGA 워싱턴 지부(Joseph J Chung)로 보내면 된다. 주소 8445 Old Columbia Rd., Laurel, MD 20723. 문의 301-346-634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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