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청소년들의 첫 축구제전인 제1회 청소년축구대회가 총 1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펼쳐진다.
메릴랜드한인회협의회가 주최하고, 청소년대회운영위(위원장 김길영)가 주관하는 이 대회의 운영위원들과 출전 팀 대표들은 28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대진 추첨 및 운영방식을 정했다.
이번 대회는 17세 이하(1989년생 포함)와 13세 이하(1993년생 포함)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8개 팀이 출전한다. 이 대회 예선은 8월 4일 오전 8시부터 부문별로 2개 조로 나눠 부분리그로 팀별 두 경기씩 치른다. 11일 열리는 본선은 조 예선 1,2위 팀이 겨루는 골드 디비전과 3, 4위 팀이 출전하는 실버 디비전으로 나눠 각 디비전에서 최종 승자를 가른다.
장소는 콜럼비아 소재 세다레인파크 웨스트 축구장이며, 개회식은 4일 오후 12시, 결승전은 11일 오후 5시 각각 진행된다.
17세 이하 부문에는 A조에 청룡, 사랑의 교회, 천둥, 베다니교회 팀이, B조는 휄로우십교회, 빌립보교회, 레인보우(교회연합팀), 익투스교회 팀이 속했다. 13세 이하 부문 A조에는 베다니교회B, 세미한교회, 휄로우십교회, 사랑의 교회가, B조는 에덴감리교회, 베다니교회A, 지구촌교회, 천둥 팀이 출전한다.
또 번외로 열리는 10세 미만 경기에 사랑의 교회와 에덴감리교회 두 팀이 참가한다.
이날 회의에는 신근교 대회장을 비롯 한기덕 메릴랜드한인회협의회 간사, 허종근 축구협회장, 박종팔 세탁협회장, 박복례 메릴랜드교회협의회 여선교회연합회장 등 대회 관련 단체장 및 대표들이 참석, 대회의 성공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신 대회장은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행사가 되도록 하며. 한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대회는 식품주류협회(KAGRO), 교회협의회, 세탁협회, 여선교회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문의 (410)800-7828, (443)831-9285.
<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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