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먹지말라”주의
가주 공중위생국이 중국산 날 생강을 먹지 말라고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가주 보건당국은 31일 중국에서 수입된 생강에서 승인되지 않은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연방식품의약청(FDA)과 함께 중국에서 수입된 생강의 유통 경로와 판매 소매점을 추적하고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생강이 어디까지 공급됐는지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문제가 된 생강이 알버슨 수퍼마켓 등에서 판매됐으며 현재까지는 이 같은 오염된 생강 섭취로 인한 질병 발병 보고는 없다고 밝히고 소비자들은 즉시 이 같은 제품을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검출된 성분은 알디카브(aldicarb)라는 살충제로 이에 오염된 물질을 섭취하면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낸다. 의학 전문가들은 다량의 알디카브에 노출되면 정신혼란, 발한, 구토, 설사, 근육 경련, 호흡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히고 식품 섭취 후 위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즉시 병원을 찾을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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