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전국 ‘스탑 온 레드’ 주간
오는 5일(월)부터 11일(토)까지 실시되는 ‘내셔널 스탑 온 레드 주간(National Stop on Red Week)’을 맞아 적색신호등시 운행에 관한 특별단속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서부지소(소장 Terry Calderone) 측은 2일(목) 보도자료를 통해 교통사고와 이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이러한 주간을 실시하고 있다며 산타클라라 카운티 전역에서도 각 구간마다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단속 기간 중에는 교차로에 적색 신호등이 점멸되기 전까지 교차로를 빠져 나가지 못하는 차량을 감지해 내는 랫 박스(Rat box)라는 기계를 설치, 적발의 증거물로 삼게 된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 릭 성 형사는 적색신호등으로 바뀌었을 때 무리한 운행은 커다란 인명과 재산적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 교차로에서의 무리한 운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