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걸스 출신 가수 멜라니 브라운이 에디 머피를 상대로 양육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로이터통신은 2일 브라운의 변호사의 말을 인용, 머피를 상대로 한 부계 확정 및 양육비 청구 소송 관련 소장을 1일 LA수피리어코트에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운은 4월 딸 아이리스 머피 브라운을 출산하면서 머피를 친아버지로 지목했다. 이에 머피는 자신과 브라운의 딸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6월 DNA 검사 결과 결국 브라운이 낳은 딸의 친아버지로 밝혀졌다. 머피 측은 브라운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한 언급을 회피했다. 머피는 최근 영화 프로듀서 트레이시 에드먼즈와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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