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통령 선거 전망과 대선 이후 한미관계를 조명하는 열린 토론회가 마련된다.
지난 6월 출범한 P&P 포럼(대표 윤흥로)은 오는 11일(토) 저녁 7시 비엔나의 한미과학기술협력재단 강당에서 ‘한국 대선과 한미관계 진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제, 외교, 정치 부문으로 나눠 박윤식 조지워싱턴대 경제학과 교수, 이항렬 쉐퍼드대 정치학과 교수, 김탁 전 민주당 상주 지구당 위원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하게 된다.
박윤식 교수는 ‘경제적 시각에서 본 한국 대선’, 이항렬 교수는 ‘대선 후 한미관계 어디로 갈 것인가’, 김탁 전 위원장은 ‘대선 구도 진단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세 명의 패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되며 참석자들과의 활발한 토론 시간이 이어진다.
P&P 포럼측은 “한국 대통령 선거의 향방은 비단 모국만이 아니라 한미관계 전반과 한인 동포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선을 전후한 한미관계 전반을 조망해보자는 취지로 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P&P 포럼(Peace & Prosperity Forum)은 한미간 주요 현안에 관한 폭넓은 토론의 광장을 내걸며 지난 6월5일 발기한 모임. 학자와 세계은행 등 경제계 종사자, 기업인, 외교관, 법조인, 의료인, 개인 사업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한 차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한 포럼을 열고 있다.
토론회장 주소 1952 Gallows Rd, Vienna, VA 2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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