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지역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장로) 국제 개발본부 설립예배가 지난 4일 오전 8시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가운데 지회장 없이 부지회장에 황영진(낙원장로교회)목사가 선출됐다.
황영진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부지회장으로 선출해 주어 감사드린다. 지회장이 결정되지 않아 부지회장으로서 지회장이 결정 될 때까지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한국 기아대책 국제개발본부 회장 정정섭장로는 “현재 세계에는 1분에 34명, 하루에 5만 여명이 가난과 굶주림으로 생을 더 살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 또한 8억여 명이 영양실조로 굶주
림에 허덕이고 있으며 20억 여 명이 먹을 것을 먹지 못하여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잠자리에 들고 있다”며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먹을 것이 너무 많아 식당에서도 집에서도 많은 음식을 버리는 형편이지만 우리의 눈을 조금만 넓게 보아도 세계는 이처럼 기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거나 굶주림으로 허덕이며 살아가고 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굶주린 자들의 배를 채우셨다. 그로부터 2천여 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세계 인구의 3분의 1일 기아로 고생하고 있다. 그들의 모습은 50여 년 전의 한국의 모습과 너무나 비슷하다. 이러한 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의 손길을 펼치기 위해 이번 미동부지역 기아대책 국제개발본부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인환장로, 오태환목사, 이종명목사, 정순원목사, 정진호목사, 황영진목사 등이 이번 미동부지역 기아대책 설립본부 설립준비위원을 맡아 수고했으며 이날 선출된 임원들은 부지회장 황영진목사를 비롯해 사무총장 이종명목사, 서기 정진호목사, 감사 정순원목사·유상열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지부 구성을 추진한 김인환장로는 “뉴욕에 기아대책을 위한 미동부지역 지부가 설립된 만큼 선출된 임원들이 힘을 합해 단 한 사람이라도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기아대책(Food for the Hungry)은 1971년 래리 워드 박사에 의해 설립된 국제적인 구호단체로 현재 12 개국에 지부를 세워 지구촌 곳곳의 기아 현황을 알리고 이들에게 식량제공 및 각종 개발사업과 긴급구호활동을 통해 그들이 스스로 굶주림에서 벗어나도록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한국 기아대책은 1989년 설립됐고 한국은 원조만 받다가 원조를 주게 되는 역할을 기아대책이 하고 있다. 기아대책은 굶주림에 있는 사람들에게 떡만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을 함께 전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으며 장나라씨와 임동진목사 등이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