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00달러, 장명숙씨 500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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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저녁 7시 SF한인회관에는 퍼레이드 준비를 위해 각 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민주평통과 북가주 글로벌 댄스스포츠협회 장명숙 회장이 퍼레이드 준비에 써달라며 2,000달러, 500달러를 각각 SF한인회에 전달했다. 이날 민주평통을 대표해 후원금을 전달한 정에스라 평통회장은 “전통적으로 한인회 행사는 적극적으로 도와왔다”면서 “제일 큰 한인회 행사이니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하려한다”고 말했다. 8월 26일 정식출범식을 갖는 제13기 민주평통은 임원내정자들을 중심으로 임시모임을 갖고 후원금 전달을 결정했다.

북가주 글로벌 댄스스포츠협회의 장명숙 회장은 “한인동포를 위해 쓰여지는 거니까, 큰 잔치니까 성의껏 회원들하고 모금했다”면서 “기쁜 마음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라고 한국의날 퍼레이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