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통합한인학교(이사장 문흥택) 버지니아 캠퍼스에 이번 가을학기부터 성인반이 개설된다.
문흥택 이사장은 “지난해 메릴랜드 캠퍼스에 개설된 성인반이 큰 호응을 받은데 힘이어 이번 학기부터 버지니아 캠퍼스에도 성인반을 개설하게 됐다”면서 “성인반 수강생들은 대부분 한인 입양아를 둔 미국인 양부모들과 한국인 배우자를 둔 타인종, 한국어를 배울 기회를 갖지 못한 한인 2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통합한인학교 메릴랜드 캠퍼스에는 1년전부터 성인반과 특수반을 개설, 운영해왔으며 이번 학기에는 초급반에 이어 중급반도 개설, 확장한다. 자녀가 통합한인학교에 재학할 경우 성인반 등록금은 무료다.
한편 통합한인학교는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중이다.
버지니아에는 국내 교육과정반도 개설돼 있다. MD캠퍼스에서 공부한 중고교생들은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로부터 학점을 인정받는다.
버지니아는 노바 애난데일 캠퍼스, 메릴랜드는 락빌 소재 얼 B.우드 중학교에서 수업한다.
모집대상은 유치부(5세)-12학년이며 등록은 9월 8일(토) 오전 9시30분-11시30분 각 캠퍼스에서 접수한다. 등록금은 한 학기당 200달러.
이 밖에 성인반, 특수반을 지도할 교사도 모집한다.
문의(571)431-8953,
(410)982-1 15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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