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내달 25일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 유니언 스퀭 극장 무대에 오르는 ‘점프’
한국일보 특별후원 9월25일부터 ‘유니언 스퀘어 극장’
북미투어 없이 곧바로 전용관 마련 최초 오픈 런 공연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비언어 무술 퍼포먼스 ‘점프’(Jump)가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오는 9월25일부터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다.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공연된 바 있는 점프는 지난 2003년부터 서울 우림극장 무대에 올라 관객동원에 성공한 작품. 2006년 영국 웨스트 앤드의 매진 기록에 이어 뉴욕 정복에 나선 점프는 전세계를 누비며 흥행
몰이를 하고 있고 내달 25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0월7일 공식 개막한다.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와 태견을 중심으로 동양무술과 아크로바틱, 액션과 댄스가 결합된 마샬 아트 퍼포먼스이다.
2002년 초연 이후 5년동안 세계 시장을 위해 준비된 공연, 세계 16개국 세계 투어를 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술합계 117단의 가족이 살고 있는 집에 도둑이 들어오는 해프닝 속에서 벌어지는 요절복통 코미디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스텀프와 슬라바쇼 등 다수의 브로드웨이 공연을 기획한 컬럼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의 자회사인 ‘CAMI Venture’가 총 기획, 490석 규모의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 ‘유니언 스퀘어 극장’에서 종영일을 정하지 않은 오픈 런(Open Run) 형식의 장기 공연에 들어간다.
3년6개월간 훈련받은 한국의 점프 배우들이 직접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할 이번 공연은 오프 브로드웨이 진출로는 2004년 난타에 이어 두 번째지만 북미투어 없이 곧바로 전용관을 마련해 오픈 런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티켓은 웹사이트(www.ticketmaster.com 혹은 www.jumpnewyorkcity.com)를 통해 예매하거나 뉴욕 네트워크, 뉴욕한국일보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가격: 65달러(10월7일 이전에 구입할 경우 그룹에 한해 40달러)와 20달러, 10월7일까지 10명 이상의 그룹 티켓을 구입하실 경우 35% 디스카운트 제공(하지만 토요일 저녁이나 추수감사절 주말 (11/22-11/25), 크리스마스와 설날 (12/26/07-1/1/08) 주는 티켓 할인 없음)
▲공연 일시: 화~금요일 오후 8(월요일 공연 없음), 토요일은 오후 2시와 8시, 일요일은 오후 3시와 7시(11월22일 추수감사절과 12월25일 크리스마스는 공연 없음)
▲공연장소: Union Square Theatre, 100 East 17th Street, NY
▲티켓 문의: 뉴욕 네트워크(212-300-2120), 뉴욕한국일보(718-786-5858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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