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온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 목사
회원 15만명과 보수정당
시민단체 3자 연대하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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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베이두레교회 창립예배 참석를 위해 서니베일에 온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의의장인 김진홍 목사(사진. 두레공동체 대표)와 18일 교회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공식 결정된 후인 20일 오전에는 전화를 통해 이 후보에대한 인터뷰를 추가했다. 다음은 김진홍 목사와 가진 일문 일답 내용이다.
- 이명박 후보의 당선에 대해?
그간 국민들의 지지가 높아 당선될것으로 예상했다. 지금의 한국 상황에서 국가를 탁월하게 잘 경영할것으로로 확신하며 축하를 보낸다. 경제도 살리고 대북관계와 대미 문제도 잘 이끌어갈 지도력을 갖고있다. 도덕적으로도 괞찬은 분이다. 장로교회 장로로서 신앙 생활도 잘하고있다. 국운이 융성하기 위해서는‘친북 반미’로는 어려우며 미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 앞으로 계획은?
뉴라이트의 창립 목표는 장기적으로 선진 통일 한국건설이며 단기적으로는 2007,12,19일 대통령선거에서 좌파정권교체가 목표이다. 이 후보와 보수정당, 시민 NGO 3각연대로 이 후보를 지원할것이다. 이회창 후보는 혼자힘이었지만 이번에는 뉴라이트 회원 15만명이 시민정치운동에 나서는등 3박자가 맞아 이명박 후보가 대선에서 당선될것으로 확신한다.
- 언제까지 뉴라이트 상임의장으로 일할 것인가?
목회자가 본업이다.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 나라를 위해 좋은 일꾼을 세운후인 12월말에는 후배에게 의장자리를 물려주고 목회에 전념할 생각이다.
- 일부에서 이명박 후보로부터 2억 5천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의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
한 마디로 3류 코미디이다. 이 후보가 돈을 줄 사람도 아니고 받을 나도 아니다. 한국 사회의 비정상적인 면의 표출로서 법적으로 문제가 될 일이다. 뉴라이트는 대부분 자원봉사로 일하며 회비와 교계 지원등으로 운영하고있다.
- 앞으로 목회는?
현재 교인 6,000여명의 경기도 구리시 두레교회 담임을 4년후 70세가 되면 은퇴할 계획이다. 이번에 베이두레교회를 개척한 이상학 목사를 후임으로 생각하고 있다.
-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과 두레공동체 대표를 맡고있는 김진홍 목사는 17일부터 창립기념 사경회와 교육컨퍼런스,창립예배에 참석후 20일 오후 2시 샌프란시스코 공항 출발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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