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한국학센터
25일(토) 동아시아연구소 6층 컨퍼런스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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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18일)이 야외에서 요란하게 행진으로 소리로 춤사위로 한국을 알린 날(제15회 한국의날 퍼레이드 및 민속축제)이었다면, 이번 주 토요일(25일)은 실내에서 조용하게 한국학의 중요한 가지 가운데 하나인 한국어 연구의 성과를 나누는 날이 될 것 같다.
UC버클리 한국학센터(소장 클레어 유)가 25일 대규모 한국학 세미나를 연다. 세계 속의 한국어를 다루는 이 세미나(원제 Diaspora of the Korean Language and Its Ramifications : A Global Issue The History and Current Status of the Diaspora and Its Future Prospects)”는 UC버클리 동아시아연구소 6층 컨퍼런스 룸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학센터 하양원 박사가 “문화정책과 한국어의 세계화”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윤인실(오클랜드대) 게르만 김(카자흐스탄국립대) 송남선(일본 게이오대) 강김혜원(홍콩시립대) 제진(중국 샨동대) 등 여러나라 학자들이 한국어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놓고 토론한다. 클레유 소장은 미국에서의 한국어 확산에 대해 발표한다. 이 세미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한다. 참가문의 : 아론 밀러(전화 : 510-642-5674, 전자우편 armiller@berkeley.edu)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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