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19일 뉴욕 업스테이트 노스 살렘의 하몬드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작가 12전에 대해 ‘전시 규모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전시회“라고 호평했다.
지난 6월6일 개막, 오는 9월8일까지 계속되는 한국작가전 ‘Incarnation’전시회에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를 비롯 김아타, 니키 리, 구본창,변종곤, 황란, 이준호,재이 리, 이준호, 전광영, 조덕현씨 등 한국과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는 한국 현대 예술가들이 참여중이다.
뉴욕타임스가 웨스트체스터 섹션에서 비중있게 다루며 한국 현대 미술을 조명한 이 전시회를 기획한 인물은 한인 독립 큐레이터 문인희 씨다.
문씨는 작은 비디오 모니터를 추상적인 형태로 배열한 가운데 플라스틱 덩굴과 잎사귀, 잘 익은 과일을 샹들리에처럼 매단 형태의 백남준씨의 조각작품과 투명한 플라스틱 박스에 누드의 이미지를 담은 사진작가 김아타씨의 작품, 자신의 모습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니키리의 사진씨의 작품 등 미 화단과 주류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한국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전시회를 기획했다.
문씨는 미전역 가장 큰 미디어 전시인 LA 프리웨이브 미디어 페스티벌 2006, 이화여자대학 국제 미디어 전시회 2006, 뉴욕 첼시 2x13 갤러리 멀티미디어 전시회 등 한국과 미국에서 여러 전시를 기획해왔고 지난해에는 설치화가 이준호씨와 비영리예술재단 NARS 파운데이션 설립, 다국적 작가들이 다채로운 작업 선보이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 백남준 추모 비디오 작품전을 비롯 뉴욕에서 크고 작은 전시를 기획하며 독립 큐레이터로서 뉴욕 화단에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뉴욕 뉴로첼 칼리지, 파슨스 스쿨, 서울 이화여자대학에서 예술사를 강의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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