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위 구성, 관장 모집 착수
SV한미봉사회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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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이사회가 4일(화) 저녁 산호세 다운타운 봉사회 오피스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관장 인선위원회를 구성, 관장 물색 및 채용 작업을 본격 착수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관장 인선위원회에 스티브 김 전 이사를 위원장으로, 제임스 김 이사장, 이임성 고문, 장숙자 이사 등이 참가, 향후 회원들과 함께 구성한 인선위원회에서 관장 자격 요건 및 심사 기준 등을 정해 채용 모집을 공고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밖에도 전임 이사인 제니 김 변호사를 새로이 영입키로 확정했으며, 재무이사에 장숙자 이사, 총무 이사에 제니 김 이사, 06-07회계연도 건축기금 감사 및 내부 감사를 노은영 이사에게 위촉키로 했다.
또한 정관소위원회와 자문위원회에는 전유경 이사를 이사회 대표로 파견키로 했다.
이밖에도 이사진들은 ‘관장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는 것이 이사회의 역할’이라는데 합의하고, 앞으로 직원 문제 등 행정적 사안은 관장에게 일임 후 보고만을 받는 형식을 취하기로 했으며, 이사회 때 드는 식비도 이사들 각자가 부담키로 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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