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서 청소년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노동부 작년 통계에 따르면 16세-19세 청소년 13만1,000명이 구직신청을 해 이 중 11만5,000명이 일자리를 얻었으나 1만6,000명은 못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2005년 14세-18세 청소년 경제 활동 인구는 20명당 1명꼴인 4.3%에 달했다. 하지만 이들의 임금은 월 평균 689달러에 불과했다.
이에 교육계는 청소년들의 경제활동을 단순 아르바이트 수준에서 경력을 쌓는 직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현재 다수의 청소년들은 학교가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주 정부가 운영하는 34개의 커리어센터를 통해 구직정보를 얻고 있다.
주 노동인력개발부 크리스탈 마틴은 “청소년들은 제일 직급이 낮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지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보건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하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청소년 노동 인구 대부분은 식품점이나 서비스, 소매, 레크레이션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주 교육부는 경력직을 소개해주는 CTE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청소년들이 구직을 하고 있으며, 일부는 지역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CTE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은 9,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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