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의 권상기(오른쪽) 부사장과 김동준 과장. <신효섭 기자>
인터뷰-남가주 진출 ‘H마트’ 권성기 부사장
“남가주일원에 산재한 기존의 한인 마켓들과 경쟁할 수 있는 힘을 확보했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동부지역 최대 한인 마켓 ‘H마트’의 권상기 부사장은 “고급스러운 H마트의 매장 분위기, 신선한 제품들은 고객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며 “H마트 매장 개점은 선택의 폭 확대라는 측면에서 고객들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마트 본사 직영 21호점이 될 다이아몬드바 매장(2825 S. Diamond Bar Bl.)은 11월, 어바인 매장(2600 Alton Pkwy)은 내년 2월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또한 H마트는 다이아몬드바 개장과 발맞춰 산타페스프링에 물류센터를 오픈한다.
서부지역을 비롯해 조지아, 텍사스주 등 남부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권 부사장은 “매장은 소비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최신의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H마트는 대량 구매를 통해 모든 물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물건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다이아몬드바 매장의 넓이는 4만5,000스퀘어피트로 푸드코트를 포함해 12개의 소매점, 넓이가 2만6,000스퀘어피트인 어바인 매장에는 6개 소매점이 들어선다.
H마트는 이들 매장 외에도 앞으로 워싱턴주 등 서부지역에 6~8개 매장을 추가로 개점한다.
1982년 뉴욕 퀸즈 우드사이드에 1호점을 개점했던 H마트는 현재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주 등 7개 주에 20개 직영 매장과 워싱턴, 콜로라도주 및 캐나다에 4개의 협력매장, 5개주에 5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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