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C-TV 한국케이블 방송국(타임워너케이블 CH. 76 &511· 대표 한상기) 소속 TKC 소년소녀합창단(음악감독/ 지휘자 양재원)이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테러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다.
TKC-TV 주최,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지난 9일 뉴저지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열린 이날 정기연주회에서 TKC 소년소녀합창단은 양재원 음악감독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이한나 씨의 반주로 가브리엘 포레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Pie Jesu’, 카치니와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모차르트와 텔레만의 ‘알렐루야’, ‘아메리카 더 뷰티풀’ 등 20여 곡을 잘 다듬어진 앙상블로 연주,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합창단은 이날 촛불을 들고 포레의 진혼곡 중 ‘Pie Jesu’를 노래하며 입장, 큰 감동을 전했다. 테러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노래에 이어 슬픔과 고난을 극복, 희망찬 미래를 개척하자는 내용이 담긴 곡들을 연주한 합창단은 ‘Let All Things Now Living’과 ‘This is My Father’s World’를 관객들과 함께 노래, 테러 희생자 가족들에게 큰 위로를 전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TKC 핸드벨 링어스와 오르가니스트 한형락, 바이얼리니스트 최지나 씨, 플륫티스트 유수진, 양호철 씨가 특별출연, 합창단과 협연했다.
양재원 음악감독은 “테러가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소망하며 연주회를 마련했다”며 “우리들의 노래가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상기 단장은 “TKC 소년소녀합창단이 10주년 음악회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가능했다”며 “또 다른 10년으로 나아가는 TKC 소년소녀합창단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TKC 소년소녀합창단 창단 10주년 ‘제10회 정기연주회’는 뉴저지와 뉴욕에서 각각 한 번씩 열리는 데 뉴욕연주는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뉴욕장로교회(43-23 37Ave.,L.I.C)에서 열린다. 문의 917-658-318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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