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소망성결교회(황하균목사)는 9일 오후 12시 30분 120여명의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기념예배를 갖고 교회의 존재목적인 예배·전도·선교·구제·봉사·친교·교육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다짐했다.
외부 인사들 초청 없이 조촐하게 열린 창립예배는 황하균목사의 사회, 여소웅장로의 기도, 황하균목사의 설교, 동 교회 성가대(지휘 이진수)의 ‘함께 떡을 나누세’ ‘보혈의 은혜’ 특별찬양, 유스그룹 특별찬양과 연주, 헌금, 광고,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온 교우가 함께
한 친교의 시간으로 계속됐다. 황하균목사는 창세기 28장 10-19절을 인용한 설교를 통해 “야곱이 광야에서 잠을 자다가 땅에서 하늘에 연결된 사닥다리를 보았다. 그 때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듣게 되고 잠에서 깨어서 ‘이 곳은 하나님의 전이요, 하늘의 문’이라고 고백했다. 이렇듯, 교회는 야곱이 잠을 잤던 광야 같은 세상에 존재하나 교회에 오는 이들에게는 꿈이 되어주는 곳이어야 한다. 사닥다리 같은 곳이 되어 하늘과 땅을 연결하고, 이 세상을 하나님 나라와 연결하고, 죄인을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곳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교회는 광야 같은 곳에 존재하나 하나님의 전이요, 하늘의 문이 열리는 곳이므로 거룩한 곳이 되어야 한다. 오늘 날 교회의 문제는 사람이 없고, 능력이 없고, 재정이 없고, 건물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거룩함을 상실한 것이 제일 큰 문제다. 그러므로 거룩함을 회복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소망성결교회는 1996년 9월1일 황하균목사 자택에서 황 목사 가족과 6명의 교우로 시작됐다. 황하균목사는 “11년 전 개척할 당시, 개척교회의 목회방향을 선교명령에 순종하는 교회, 가정 사역을 하는 교회, 배우고 확신하는 교회, 온 교우가 함께 사역하는 교회로 정하여 지난 10년간 사역해 왔다. 창립 11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다가올 10년은 교회의 존재 목적인 예배·전도·선교·구제·봉사·친교·교육에다 두고 온 교우들이 주님께 충성하기로 다짐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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