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미동부기아대책 국제개발본부 창립총회
필그림 앙상블의 ‘희망의 우물파주기 자선 콘서트’가 22일 오후 8시 세턴 오디토리움 카네기 홀에서 개최된다.
자선 콘서트는 한국 국제기아대책과 함께 지구촌에 기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중 특히 아프리카의 물 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하여 들어온 작은 정성을 모아 우물을 만들어 주는 일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미동부기아대책 국제개발본부 임원 황영진(낙원장로교회)목사는 “한국의 기아대책본부는 비영리 구호단체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에 입각하여 기아와 재난으로 고통당하는 국내외 사람들의 생존을 도우며 지역의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돼 국제기아대책기구(FHI)와 긴밀한 협력 하에 사업을 행하고 있다. 사업 중 구호사업은 굶주림·질병 기타 재난을 당한 자들에 대한 구호금품 제공 및 구호인력 파견, 개발사업은 구호대상지역의 개발과 자립을 위한 자금·시설 및 인력지원, 선교사업은 구호대상지역에 대한 설교활동, 의료사업은 의료봉사지역에 의약품·시설 인력 지원, 교육사업은 구호·개발·선교·문화·언어 등의 교육과 자원봉사
자 후원자·회원의 교육, 연구사업은 빈곤·질병 문제 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교류사업은 국내외 유관단체와의 정보 및 인력교류활동, 홍보 출판 사업은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및 기아와 선교에 관한 간행물 출판, 수익사업은 출판물 제작·음영물 제작·부동산 임대사업·방송사업·교육 제반 행사 및 공연 등의 수익사업 활동 등을 하고 있다”며 “미동부기아대책 국제개발본부 창립총회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한국 기아대책기구 모임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그곳에서 필그림 앙상블(Pilgrim Ensemble)이 공연하였고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필그림 앙상블을 음악대사로 위촉했다.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필그림 앙상블의 연주도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주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많은 교회와 교우들과 동포들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1991년 창단된 필그림 앙상블은 2002년 FIFA World Cup 전야제음악 작곡·편곡(김종문),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식음악 작곡·편곡(김종문),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식 Solo 바이올리니스트 출연(김신형),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 음악 작곡·편곡(김종문), 2004년 통일음악제·태국 빠마이 축제공연, 2005년 미주 투어 콘서트·중국 3대 도시투어(북경·상해·상도), 2006년 미주 대륙횡단 콘서트·L.A.수정교회 초청공연·대만·중국 등 다수 초청공연, 2007년 국제기아대책기구 음악대사 위촉·이라크 자이툰부태 위문공연·아시안게임유치기념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노래 작곡·연주 등을 펼쳐 왔다. 뉴욕 공연은 19일 뉴욕감리교회, 21일 뉴욕어린양교회, 22일 카네기홀 공연에 이어 23일(일) 오후6시 뉴욕신광교회의 공연이 있다.
교회 공연은 무료이며 카네기홀 공연 티켓은 플러싱 할렐루야백화점과 당일 카네기 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917-349-5631(황영진목사)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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