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의 연기와 작품 완성도 면에서 모두 훌륭해 자신 있다.
한국의 코믹 무술 비언어 퍼포먼스 ‘점프’(Jump)의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공연 총 프로듀서인 마크 말루소(사진) CAMI 벤처 대표는 점프의 롱런 가능성을 이렇게 자신했다.
CAMI 벤처는 스텀프와 슬라바 쇼 등 다수의 브로드웨이 공연을 기획한 컬럼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CAMI)의 자회사로 25일 499석의 유니언 스퀘어 극장 무대에 오르는 점프의 총 기획을 맡고 있다. 말루소 프로듀서는 2006년 1월 런던에서 처음 점프 공연을 보고 강한 인상을 받았다.그로부터 10번이 넘게 점프를 관람했고 영국, 스페인, 일본, 이스라엘 등 세계 10개 도시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점프의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공연을 준비했다.
말루소 프로듀서는 “공중에서 펄펄 날아다니면서 고난도의 무술과 묘기를 보여주는 점프는 코믹 무술로 관객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작품”이라며 롱런 가능성을 확신했다.이어 점프의 홍보를 위해 CNN, MTV 등 미 10개 케이블 TV 방송에 점프 광고를 내보내고 있고 점프 스폰서 업체로 2개 기업과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점프는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 태견을 중심으로 한 동양 무술을 바탕으로 액션, 댄스, 곡예, 유쾌한 코미디가 혼합된 장르의 비언어 퍼포먼스로 무술 117단의 가족이 어설픈 도둑을 잡기 위해 펼치는 요절복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점프(예감 제작)는 25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 공식 개막돼 종영 일을 정하지 않는 오픈 런(Open Run) 형식의 장기 공연에 들어간다.
16명의 출연진이 2개 팀으로 나눠 공연하며 매일 공연에 앞서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중이다.
유니언 스퀘어 극장은 맨하탄 17 스트릿 소재 뉴욕 필름 아카데미(100 East 17th Street, NY) 건물내 위치해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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