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EKAWC)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 ‘1일 장터 미니 마켓’을 연다.
오는 11월3일(토) 오전 9시~오후 4시 애난데일 소재 북버지니아 한인 장로교회 주차장에서 열릴 미니 마켓에서는 회원들이 제공한 의류, 가구, 어린이용품, 책, 여행가방, 핸드백, 구두, 주방용품, 장식품 등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신제품과 중고생활용품이 판매된다.
미니 마켓에서는 또 EKAWC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만두, 녹도 빈대떡, 김밥 등 먹거리도 판매된다.
석은옥 회장은 “비영리 봉사 단체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은데 운영기금의 부족으로 많이 하지 못하고 있어 기금 모금을 위한 1일 장터 행사를 열게 됐다”며 “수익금은 가정폭력 피해자 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단체나 개인에게 또 부스를 제공한다.
석은옥 회장은 “누구든지 각자 판매할 물건을 가지고 와서 판매후 약간의 후원금을 EKAWC에 도네이션하면 된다”고 말했다.
석 회장과 채수희씨 등‘1일 장터 미니 마켓’ 준비위원들은 22일 팰리스에서 준비 모임을 갖고 물건 도네이션과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EKAWC에서는 1일 장터에서 판매할 생필품 등 물건을 도네이션할 단체나 개인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
한편 EKAWC 창립 1주년 기념행사는 내달 27일(토) 오후 6시 팰리스에서 열린다.
문의(703)298-8475, (703)212-8846, (202)412-001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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