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균 하워드카운티한인회 상임위원장(사진)이 하워드카운티노인국 커미셔너로 임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신 위원장은 지난 5월 켄 얼만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의 추천을 받아 6월 카운티의회의 승인을 얻었다. 15명의 커미셔너로 구성된 노인국 커미션에는 연방사회복지국에 근무하는 정찬수씨도 커미셔너로 재임 중이어서 한인 커미셔너는 2명으로 늘었다. 신 위원장은 6월 1일부터 5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신 위원장(75)은 내과 및 소아과 전문의이다.
노인국 커미션은 카운티 노인들의 성공적인 노후 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노인들의 안전, 안락, 생산적인 삶을 위한 방안들을 노인국에 제안한다.
커미셔너들은 권익, 보건, 주거, 교통 등 4개 분과에 소속돼 매월 4번째 월요일 오후 7시 엘리콧시티 시니어 센터에서 노인들을 위한 주요 정책들을 논의한다. 신 위원장은 보건분과에 속한다.
신 위원장은 “하워드카운티에는 타 카운티의 모범이 되는 노인건강 프로그램이 많다”며 “특히 만성 질환을 스스로 제어할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노인들이 최상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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