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까지 34회기 정.부회장 입후보 등록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수명목사)는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뉴욕효신장로교회(문석호목사)에서 제4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10월22일(일) 오전 10시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목사)에서 제33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31명이 참석해 열린 실행위원회 1부 경건회는 목사부회장 황동익목사의 사회, 찬양, 박이스라엘목사의 기도, 정수명목사의 말씀, 서기 김수웅목사의 광고, 증경회장 안창의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정수명목사는 마태복음 18장 18-20절을 인용한 말씀을 통해 “오늘은 제33회기 마무리 실행위원회다. 모두가 협력하여 33회기를 잘 마칠 수 있게 돼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남은 정기총회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잘 진행되리라 믿는다”며 “1년 동안 교협에 협력하여준 모든 교회와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부 회무는 정수명목사의 사회, 서기 김수웅목사의 회원점명, 개회선언, 서기의 전 회의록 낭독 주요안건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안건은 총무 조명철목사의 총회준비 보고, 선거관리위원장 최웅렬목사의 선거관리위원회 경과보고, 출판위원장 김상모목사의 33년사 출판 경과보고, 재산
관리위원장 김종덕목사와 염정남장로의 재산관리위원(공천위원회) 경과보고, 미동부이단대책위 총무 조명철목사의 미동부교회협의회 이단대책위원회 경과보고, 정화위원회 서기 정진호목사의 신학교 정화위원회 경과보고, 이사회 이사장 강현석장로의 21회기 이사회의 경과보고 및 안건
상정, 서기 김수웅목사의 신규가입교회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10월 22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되는 뉴욕교협 제34회기 정·부회장 입후보 등록은 10월10일(수) 오후 5시까지며 후보자격은 회장·목사부회장이 본회가입 5년 이상 된 자로 회비 체납이 없어야 하며 목사안수 10년 이상 된 자라야 한다. 또 뉴욕지역에서 담임목사 5년 이상 된 자로 본회의 임역원 실행위원을 역임해야 하고 인격과 품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평신도부회장은 이사회 이사장을 역임한 자를 부회장으로 추대하는 것을 상례로 한다.
정·목사부회장 입후보 등록구비서류는 등록원서 1부, 소속 교단장 추천서 1부, 교협회원교회 10교회 추천서, 증경회장 2인 이상 추천서, 이력서 1통, 입후보소견서 1부, 공탁금 1,000달러, 여권용 사진 1매, 목사안수증명서 등이다. 입후보자는 선거직전 총회에서 3분 이내 소견을 발표할 수 있으나 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고 및 홍보행위 외에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금하고 있다.
회장 및 목사부회장 후보는 현재까지 등록되지 않았으나 현직 목사부회장이 회장으로 승계 추대되는 교협의 관례대로라면 현 목사부회장인 황동익(뉴비젼교회·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목사가 이변이 없는 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다. 목사부회장은 2명 이상 후보등록을 할 경우 경선으로 들어가게 된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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