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출신 한인 화가 송기완씨가 오는 11월16일까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톤 코트니 스트릿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광주학살과 정신대 여성을 테마로 한 작품을 전시 중이다.
송기완 화백은 한국 민주화 운동에 투신한 후 미국으로 이민 와, 은퇴 후 예순에 화가로 데뷔한 작가. 그는 광주학살이나 정신대 여성, 민권운동과 같은 정치적 이슈를 다룬 그림으로 한국 뿐 아니라 미 화단에서도 주목받았다. 특히 광주학살을 테마로 한 그림으로 잘 알려진 송화백은 오랫
동안 뉴저지에서 활동하다 최근 찰스톤으로 이주했다.
‘평화로운 혼란’(Peaceful Chaos)을 타이틀로 한 이 전시를 통해 시대적 아픔을 리얼한 화풍으로 표현한 작품들과 아메리칸 그림을 꿈꾸는 작가의 소망이 담긴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오프닝 리셉션 10월11일 오후 6시.▲장소: 45 Courenay St. Art Galley, Charleston, SC
▲문의: 843-792-8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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