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소속 뉴욕초대교회(김승희목사)는 7일 오후5시 창립26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김승희목사의 사회, 묵도, 개회찬송, 교독문, 김원기(뉴욕베데스다교회)목사의 기도, 성경봉독, 찬양대 찬양, 이영환(대전 한밭제일교회)목사의 요한계시록 3장 7-12절을 인용한 ‘기둥 같은 일꾼 되소서’란 제목의 설교, 박태성(뉴욕영광장로교회)목사의 헌금기도, 혼성사
중창의 헌금 특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장로 은퇴 및 임직식은 김명국장로·김록수 장로의 은퇴 및 기념패 증정, 서약(임직한 집사·권사에게, 초대교회 교우에게), 안수기도, 공포, 임직패 증정, 이충훈집사의 축송, 뉴욕교협 증경회장 한재홍목사의 임직자와 교우들에게 주는 권면, 뉴욕교협 증경회장 안창의목사와 전 미주기독교방송국 사장 최은종목사의 축사, 기념품 증정(교회가 임직자에게·임직자가 교회에게·임직자가 담임목사에게), 준비위원장 박종규장로의 인사 및 광고, 찬송, 김수태(뉴욕어린양교회)목사의 축도 등으로 끝났다. 이어 참석자들은 친교실에서 만찬을 들며 친교를 나누었다.
김승희목사는 “교회가 창립된 후 26년 동안 교회와 성도들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교회가 성장하는데 헌신한 모든 교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임직자 일동은 “하나님께서 오늘 저희에게 맡겨주신 귀한 직분을 감격과 감사로 받으면서 충성으로 감당할 것을 다짐한다. 오늘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권면해 주신 귀한 말씀 오래 간직하겠다. 앞으로도 기도와 권면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임직자는 안수집사 임직에 노도희·최정봉·홍경표씨, 안수집사 취임에 강영안·김용철·박문희·백상진·송재구·최관해씨, 명예안수집사 임직에 김무희·서종완·석남준·최성모씨, 권사임직에 강두임·김정혜·나정효·백강복·신복자·이숙자·이옥희·이정우·정선자·조순옥씨, 명예권사 임직에 손정자·신정자·유영희·이모선·차경애씨 등이다.
한재홍목사는 권면을 통해 “교회가 필요로 한다면 갈라디아서에 나와 있는 것처럼 눈이라도 빼어줄 임직자들이 되라. 한결같은 믿음과 마음으로 교회를 받들어 섬겨라. 사람의 축복은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께 축복받는 임직자와 모든 교인들이 되라”고 말했다. 안창의목사는 축사
를 통해 “계속 발전하는 교회에서 하나님의 임직자로 세움을 받아 축하드린다. 하나님이 능력을 주셔서 건강하고 영적으로 바로 세우심을 받는 임직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종목사는 “성령 안에서 주의 종 김승희목사와 모든 제직들이 하나 되어 주기를 바라며 임직자와
모든 교우들의 가정과 자손에 무궁한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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