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작은 금속 조각 ‘시퀸’으로 작업하는 노상균씨의 개인전이 10월24일~12월4일 맨하탄 브리스 볼코비츠 갤러리에서 열린다.
노상균씨는 수 천개의 시퀸을 일일이 손으로 붙인 신체나 불상 조각, 캔버스 작업을 하며 미니멀리즘적이고 옵아트(기하학적 형태나 색채의 장력(張力)을 이용해 시각적 착각을 다룬 추상미술)적인 예술을 추구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강렬한 색채와 눈이 부실정도 강렬하게 반사하는 표면의 발광효과가 나타난 신체와 불상작품이 선보인다.
작가는 시퀸이 지닌 장식적, 자기 과시적, 도발적, 자극적인 효과를 의도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서울미대를 졸업, 뉴욕 프랫대학원을 나온 노작가는 49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작가로 선정된 후 세계 화단에서 주목받으며 한국, 미국, 중국,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시를 가졌다. 뉴욕 개인전 오프닝 리셉션 23일 오후 6~8시.
▲장소: Bryce Wolkowitz Gallery, 601 W 26th Street, Suite 1240, NY
▲문의: 212-243-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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