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리(오른쪽) 전 부동산협회장이 한인회장 후보 서류를 정성오 선관위원장에게 제출하고 있다.
전 부동산협회장
그레이스 리 전 부동산협회장은 23일 한인회관에서 차기 29대 한인회장 후보로 선거관리 위원회에 정식 등록했다.
선관위 정성오 위원장, 이종율 부위원장, 김영소 총무, 김광수 홍보, 이양숙 재무가 배석한 가운데 후보 등록비 1만달러와 자필 이력서, 29명의 동반출마 이사 명단, 100명으로부터 받은 추천서(규정은 100명 이상) 등 두툼한 관련 서류를 선관위에 제출, 등록을 마쳤다. 선관위는 이 후보에게 등록 증서를 발급, 한인회장 후보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후보는 등록 소감에서 “잘못되고 낡은 생각과 뒤떨어진 습관과 고집에서 헤쳐 나와 한인회가 새로워져야 하며 이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면서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선관위 재구성 등 4개 항의 요구사항을 선관위에 전달했다.
선관위는 등록마감인 오늘 오후 7시 한인회관에서 등록 후보를 불러 기호 추첨과 함께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서약서를 받을 예정이다.
<한인회장 후보 동반이사 명단 공개>
23일 현재 등록한 한인회장 후보의 동반이사 명단이 공개됐다. 이번 선거는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 명령에 따라 이사가 동반 출마해야 한다. 이용일 후보 29명, 그레이스 리 후보 29명이며 이중 김정찬, 박충길씨는 양쪽 명단에 모두 들어 있다.
▲이용일 후보 동반이사: 공병욱, 김길복, 김병대, 김성율, 김수지, 김재경, 김정찬, 김희정, 문성근, 박수홍, 박충길, 송인수, 신광정, 양화버, 영숙 홀, 이희준, 장성훈, 전상기, 조순길, 최기성, 최삼, 최영식, 태재호, 한청일, 엘리스 정, 안젤리나 노, 알렉스 토마스, 박재효, 조정섭씨(29명 무순).
▲그레이스 리 후보 동반이사: 신계일, 이평숙, 김대경, 안세원 김정찬, 김묘령, 박충길, 강동원, 이재현, 조평규, 황순현, 존 박, 스잔 박, 서정훈, 김선유, 나희숙 황승숙, 장병환, 김미리, 이정웅, 나영균, 박진숙, 김미란, 서민구, 서니 황, 김건영, 테미 박, 오은영, 박지훈씨(29명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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