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카메라 대거 설치할 것
바트가 테러와 범죄로부터 더 안전해진다. 지역신문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바트의 보안시설 증설을 위해 540만달러를 곧 지원할 예정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1차 지원금은 바트역내의 시큐리티 카메라를 대거 설치하고 역내 위험한 물건이나 수상한 행동을 쉽게 포착하도록 할 전망이다.
바트사는 그동안 비용부담으로 인해 역내 감시카메라 설치를 미뤄왔으며 이제까지는 연방국통안보국으로부터 40만달러 정도만을 지원받았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200억달러 규모의 교통채권 발행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번 거액 지원금이 가능케 된 것.
바트에 새로운 카메라 보안시스템이 도입되면 수상한 물건이나 사람에 대해 컴퓨터가 신속히 탐지한 후 실제 인력이 필요에 따라 더 상세한 분석에 들어가게 되고, 분석대상이 위협적인 것으로 간주될 경우 바트경찰에 즉각 통보된다.
바트 관계자는 이 시스템 구축은 약 1년 후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바트의 안전수위가 법이 정한 기준에 도달하려면 총 25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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