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RB 윈 어깨부상 시즌 ‘끝’
그렇지 않아도 러싱 공격이 약해 브렛 파브의 패스로 먹고 사는 그린베이 패커스(6승1패)가 팀의 리딩 러닝백을 잃었다.
패커스는 29일 연장 접전 끝 덴버 브롱코스를 19-13으로 제친 먼데이나잇 풋볼 경기에서 루키 러닝백 드샨 윈이 어깨를 다쳐 시즌을 접게 됐다. 지난 4월 NFL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뽑은 윈은 데뷔 시즌 팀 최다 203야드(4터치다운)를 뜯어낸 패커스의 넘버원 러닝백이었다.
패커스는 이제 또 다른 루키 라이언 그랜트를 스타터로 기용해야 한다. 그나마 노터데임 출신인 그랜트가 브롱코스전에서 22차례 공을 들고 뛰며 104야드로 가능성을 보여줘 다행이다. 하지만 그 전 6경기에서는 합계 27야드에 그쳤던 신인 선수만 믿기엔 마음이 안 놓인다.
패커스는 6승1패 전적에도 불구 러싱 공격이 게임당 71.3야드로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러닝백이 공을 뛸 때마다 평균 3.4야드 전진에 그치고 있어 쿼터백 파브가 게임당 패스를 40개 가까이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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