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과학재단(NSF), 한국과학재단(KOSEF),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가 2008년 서머 한국과학연구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한국과학재단 워싱턴사무소(소장 이종현)와 협력, 연방과학재단(NSF)이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 참가자격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로 이공계 및 과학기술 정책 분야 석·박사과정의 대학원생.
참가자들은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대학이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정부출연 연구소에서 한국의 과학자들과 함께 내년 6월16일(월)부터 8월13일(수)까지 8주 동안 연구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연방과학재단이 왕복항공료, 연수 지원금 5천달러를 지급하며 한미과학협력센터가 한국 체제비 2천달러, 한국과학재단이 의료보험을 제공한다.
중국, 일본, 뉴질랜드, 대만, 싱가폴, 호주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한인 대학원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나라에서도 연구를 할 수 있다.
신청서 마감은 내달 12일로 15-25명이 선발된다.
이우진 한미과학협력센터 프로그램 매니저는 “한국의 경우에는 매년 15-2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기금이 풍부한 만큼 과학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는 15명이 미전역에서 선발돼 서머 한국과학연구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한국과학기술분야를 소개하고 직접적인 연구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양국 과학기술자간 연구협력을 증진하는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
신청서 및 상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nsf.gov/eapsi)에서 구할 수 있다.
문의 (703) 893-9772, 이우진 워싱턴사무소 프로그램 매니저, eapinfo@nsf.gov NSF 아태 프로그램 담당자.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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