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청년상공회의소(회장 존 최)의 신구회장단 이취임식과 협회운영 기금마련 와인 시음회가 3일 오후 엘크스 라운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조 앤 신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문대양 대법원장 부부와 리 도나휴 하와이 한인단체협의회 회장, 도나 모카도 김 주상원의원, 앤 정 시 경제 개발국장, 한국전 참전용사회(회장 신광수) 회원등 세대를 초월한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한인사회 차세대 단체의 신임회장단 취임을 축하하고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비롯한 앞으로 활동을 격려했다.
신임 회장단에는 빌리 강 회장과 제이콥 리 부회장이 선출되었다.
빌리 강 신임 회장은 “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대단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강 신임회장은 “2008년에는 지역사회 봉사나 1.5세, 2세, 3세 회원 모집과 이들을 지도자로 양성하며 보다 발전된 청년상공회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강 회장은 “노인들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나 재정상담, 법적문제 등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주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와인시음회를 주관한 존 최 전임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모은 기금 중 일부는 2008년 6월 청년상공회의소 회원 4명이 개인비용을 들여 중국 방문 시 북한에서 온 고아들을 돌보는 병원을 방문할 때 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이같은 활동은 청년상공회의소가 젊은 지도자를 훈련시키기 위함이기도 하다”고 방문 목적을 말했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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