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국대학동창회협의회(회장 오인환) 가 대학 동창회 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첫 친선 골프대회가 3일 레스턴의 내셔날 골프 코스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고려대, 건국대 등 7개 대학의 남자 18명, 여자 6명등 총 24명이 참가했다.
경기 후에는 강서면옥에서 저녁식사를 겸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 오인환 회장은 한국 대학 동창회 협의회의 목적과 사업계획등을 설명한 후 “제 2회 친선 골프대회는 내년 6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단체상: 연세대 ▲메달리스트:유훈(75타, 서울대) ▲남자부:1등-송준재(연대), 2등-정종준(건대), 3등-피명호(서울대) ▲여자부: 1등-강혜숙(이대), 2등-신용혜(이대), 3등-우정희(이대) ▲장타상: 김내경(연대, 314야드)▲근접상: 한명숙(숙대, 6인치).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