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 전역에서 실시된 2007년 지방선거에서 9명의 한인 출마자들이 나서 이중 6명이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문일룡씨가 훼어팩스 카운티 광역 교육위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며 뉴저지주에서는 팰리세이즈팍 시의원인 제이슨 김씨 역시 재선됐다. 또 한국계 혼혈인 케빈 오툴 뉴저지주 하원의원도 제40 선거구에서 주 상원에 도전해 당선됐다.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는 시의원 재선에 나선 샘 윤 의원이 4명을 뽑는 광역 선거에서 18.5% 득표로 3위에 올라 성공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세리토스 칼리지 교육위원 선거에서 티나 조씨가 13%의 득표율로 4명을 뽑는 선거에서 4위로, 워싱턴주 타코마 시의원으로 나선 메릴린 스트릭랜드씨도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주의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에 출마한 폴 강 및 하워드 김 후보는 상위 4명에 들지 못하고 낙선했다.
또 뉴저지 데마레스트 시의원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한인 에스더 굿하트 씨도 민주당 후보들에 밀렸고, 필라델피아 광역 시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한인 2세 데이빗 오씨도 6% 득표에 그쳐 정계 도전에 실패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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