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치원 목사)는 볼리비아에 제2차 성전 건축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29일-11월 2일 현지에 다녀온 이치원 회장은 “교회협의회가 3년 전 1차 성전인 볼리비아 임마누엘 교회를 건축한데 이어, 이번에 2차 성전인 볼리비아 방주교회를 기공하고 돌아 왔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교회협의회는 25년 전 산타 크로즈 지역에 들어가 선교의 본거지를 확보한 정은실 선교사와 협력, 1차 성전을 건립하고 원주민 교역자를 중심으로 계속적인 부흥을 하고 있다”며, “이번 2차 성전건축으로 계속적인 복음 사역에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임마누엘 교회의 부흥성회 인도, 유세볼(UCEBOL)대학 강의, 방주교회 시공 예배 등의 바쁜 일정을 가졌다”며 “현지 원주민 목회자를 지원할 독지가가 교회협의회의 지속적인 볼리비아 선교사역에 협력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