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남서부의 로녹에서 카운티 병원 의사로 근무하던 한인 ‘김애식’(Ae-Sik Kim. 57)씨가 식중독으로 지난 12일 사망했다. 15일자 햄튼 로드 지역 신문인 ‘파일럿 온라인’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8일 식중독 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끝내 숨졌다. 김 씨의 남편인 조지 마카리(75)씨도 같은 증세로 현재 입원중이다. 숨진 김 씨는 1975년 도미 후 뉴욕과 노스 다코타에서 살다가 8년전 로녹으로 온 후 캐릴리온(Caril ion) 클리닉에서 물리재활을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 보건부는 김 씨의 사망원인이 식품매개 보툴리누스 중독(food-borne botulism)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면서 이 경우 2002년 이후 버지니아주에서는 이 병에 의해 사망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 식중독의 일종인 이 병은 감염시 근육과 신경사이의 신경전달물질을 차단, 폐와 심장 등 근육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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